[옛 그림이 전하는 지혜] 창덕궁 낙선재 뒤뜰에 '괴석'이 있는 이유


[옛 그림이 전하는 지혜] 창덕궁 낙선재 뒤뜰에 '괴석'이 있는 이유

최근 한국인들이 돌을 반려동물처럼 돌본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개·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나 제라늄·선인장 같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데 부담을 느낀 사람들에게 무생물인 반려돌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불멍(불이 타오르는 모습을 멍하게 보는 것)’, ‘물멍(물이 흐르는 모습을 멍하게 보는 것)’에 이어 조만간 ‘돌멍(돌을 멍하게 보는 것)’까지 대세가 될 전망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불이나 물을 보면서 멍 때리고 앉아 있고 싶은 욕구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지쳐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돌은 불이나 물과 달리 촉감이 추가됩니다. 작지만 손에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주머니 속의 돌을 만지작거리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까짓 돌이 뭐라고 위안이 될까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사람들이 돌을 사랑한 역사는 의외로 오래됐습니다. 불멍? 물멍? ‘돌멍’ 하는 선비들 이인문, ‘연정수업’, 종이에 연한 색, 38.2×59.1, 국립중앙박물관 ...


#k공감 #연정수업 #옛그림이전하는지혜 #이인문연정수업 #정책주간지 #정책주간지K공감 #정책주간지공감 #조정육미술평론가 #창덕궁낙선재 #태호석 #십장생 #반려식물 #경화세족 #괴석 #반려돌 #반려돌맹이 #반려돌멩이 #반려돌온양 #반려돌이름 #반려돌키우기 #반려동물 #화첩

원문링크 : [옛 그림이 전하는 지혜] 창덕궁 낙선재 뒤뜰에 '괴석'이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