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영혼 통행증 중 <화염 큰북> 3 미야베 미유키의 영혼 통행증 중 <화염 큰북> 3](http://img1.daumcdn.net/thumb/R80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HIB0t%2FbtsHctNoY5A%2Ff6Iczz7m0DsWKICo7t7M51%2Fimg.jpg)
미야베 미유키의 에 실린 단편 이 계속 됩니다. 5편까지 연재가 되고 요약본이라 줄거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은 삭제하고 중요한 부분만 재작성하였습니다. 부오오오~, 부오오오~.
여름 바람을 타고 계속 이어진다. 대체 어디에서 나는 소리일까.
고신자는 발길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성이다.'
가파른 산자락을 덮은 무성한 나무들 속을 구불구불 가로지르는 성벽과 그 성벽이 이어진 곳 위에 가냘픈 작은 배를 띄운 듯한 천수대는 여기서도 올려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거기에서 이런 기묘한 소리가 들려온 것은 처음이다.
적어도 고신자에게는 그렇다. 고신자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모두 불안한 듯이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성 쪽을 올려다보고 있다. 그 사이에 할아범과 요시의 얼굴도 보인다.
"할아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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