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에서 회식으로 흑돼지가 먹고 싶을 때

화르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들3길 77-2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벌써 몇주나 지난 회식이지만, 괜찮았던 식당이여서 기록삼아 남겨본다. 흑돼지를 팔고있는 화르고라는 식당이다. 화르고 예산이 인당 5만원정도여서 술집을 간다면 넉넉하지만 밥집에서 술을 마신다면 조금은 아쉬운 금액이다. 나를 비롯한 팀원들은 젊기에 안주보다는 술을 많이 마시는 쪽을 선호한다. 기왕이면 안주와 술, 둘 다 챙기면 좋겠지만 예산이 늘 문제이다. 그래서인지 닭갈비 등으로 식비를 줄이고 술을 더 마시곤 했었다. 회식은 역시 술 아니겠는가. 흑돼지 모둠(무한리필), 인당 24,000원 화르고는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흑돼지를 무한리필이 가능한 가게이다. 이번에도 팀원들이 식비를 줄이고자 무한리필집을 고른 듯 했다. 흑돼지 모둠 무한리필 고기가 유행하던 시기에 했던 알바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선택할 수 있다면 무한리필집은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고 맛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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