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삶기 촉촉하게 야들하게?

음식하고 요리의 세계는 참으로 어렵고 오묘한 것 같아요...ㅎ 수육하기에 좋은 부위는 앞다리살이라고 들었거든요. 기름기(지방)도 적당히 있고 하지만,,, 수육을 하면 고기 육질이 퍽퍽한데요. 야들하게? 촉촉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무지 고민했답니다.^^ 어떤 방법으로 삶아야 좋을지.... 정말 요리라는게 어렵네요^^;; 수육을 잘 만들려면 맥주? 소주? 등 맛술을 약간 넣어야 한데요. 그리고 쎈불로 삶다보면 육질이 뻑뻑해져서... 가만보니 지금껏 맛술이나 소주를 넣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힝~ 엄마는 중불 이하로 오래 천천히 삶아야 한다고 그러시네요. 불을 약하게 해서 한시간 이상 푹!~ 삶아야하구요. 압력밥솥에 하면 더 찰지게 나온다네요. 파인애플 통조림을 하나 까서 조금만 넣구요. 어느정도 센불로 팔팔 끓인다음 불을 약하게 확!! 줄여주는게 비법이랍니다.ㅎㅎ 한번 끓이고 나서 보글거리는 기포가 없을 정도의 약한불이 가장 좋구요. 이제 고기를 넣어서 한시간 이상 삶아주고 그래도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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