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으로 빨리가고 싶어요~


이런곳으로 빨리가고 싶어요~

재작년인가요? 무더위를 떨치기 위해 바다로 갔었답니다. 참으로 푸르고 넓은 수평선을 보면서 그 소리가 너무나 부드럽고 포근했었요. 그치만 한번의 풍랑이 몰아치면 이보다 무서운것도 없을 거예요. 해변을 거닐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게 되네요. 새로운 영감같은것도 떠오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는 조금만 가도 언제든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동해, 부산, 서해, 남해, 제주도까지~~ 각 지역마다 여행의 재미가 다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東海가 너무 좋답니다. 해지는 노을은 역시 안면도가 최적의 장소인 듯 하네요. 지리적 특성으로 바다와 산이 같이 어우러진 동해쪽 해변을 거닐다보면 초록의 나무숲과 시원한 바람에 마음까지도 상쾌해 지네요. 창문을 활짝 열고 한계령을 올라가는 드라이브도 기분 UP!! 먹거리도 풍부하고 풍요롭고 조용한 여행을 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것 같아요. 어린조카들과는 서해 갯벌로 다녀오곤 하는데요. 맛조개도 잡고 싱싱한 해물요리까지 먹고 나면 여기가 천국아닐까요?...


#바다여행

원문링크 : 이런곳으로 빨리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