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오카 입니다. 내일은 딸램이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물도 챙겨주고, 배움노트도 보는데딸램이 '내가 감동 받은 시'라며 노트에 적어 놓은 시에제가 감동을 받아 블로그에 옮겨봅니다.스며드는 것 -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꿈틀거리다가 더 낮게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어찌할 수 없어서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한때의 어스름을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불 끄고 잘 시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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