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밝힐건가, 돈에 밝을건가(부동산 소설)

안녕하세요 붇터린치 입니다 (오늘 글은 소설적인 요소가 가미 됐습니다) 돈, 좋아하세요? 어릴때부터 저는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봐도 집에 쌀이 없어서 끼니를 거른적은 없으니 저희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씩 외식을 꼬박꼬박 하거나 친누나와 제가 각자의 방을 소유해 본적도 없기 때문에 여유가 많은 집안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친구들 집에는 게임팩을 꽂아서 오락을 하는 게임기가 대부분 가정마다 한대씩 있었습니다 저희집에는 패밀리 게임기도 없었고 비디오 플레이어도 없었습니다 컴퓨터는 교육때문이신지 누나가 중학교 입학할때 한대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각자 한대씩 사주실 여유는 없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는 사업상 트럭이 필요하셨기에 제가 대학을 가기전까지 세단같은 승용차도 한대 없었습니다 사업이 아주 잘되시고 돈을 잘 버셨으면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승용차를 한대 더 구매하실 형편은 안되셨을 겁니다 꼬맹이때는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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