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같은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평양냉면같은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줄거리> 이별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연락처의 애칭을 풀네임으로 바꾸면? 카톡 친구를 삭제하면? SNS 팔로우를 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으로 아는 사람에서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나의 이야기> 살다가 사람을 만나고,사랑하고,싸우고,헤어지고... 헤어지는 이유도 거창하기보단 사소롭고 반복적인 부딪힘? 어쩌면 누구나 이 정도에도 내 이야기하냐? 할정도로 흔해 빠진 이야기다. 영화<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그 흔해 빠진 스토리를 정말 담백하게 일상의 브이로그처럼 담는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게 브이로그같은 일상을 담은 이야기일 거다. 유튜브에도 넘쳐나는게 일상브이로그. 그만큼 우리는 영화에서 일상이 아닌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를 원한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서 내 이야기를 스토리에서 볼 수 있을 만큼 이 브이로그같은 영화의 공감과 그것을 통해 추억에 젖어드는 느낌은 또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봄날은 간다><8월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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