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연상연하/한중커플] 중국인에서 한국인이 되어가는 과정

침대 위 나 혼자 폭발 사건 그 후로 하루가 지났다. 출근한 루니에게서 연락이 왔다이 신발 어때? 이뻐?이거는?이런 것도 있어!여러 가지 신발 사진을 연달아 보내는 것이다.(메이커 아니고 보세였지만 그래도 난 만족했다..)그리고 말하길어제 자기 모든 옷을 다 버렸다고. (실행력 무엇?)오늘 옷 사러 같이 가줄 수 있냐는 것이다. 속으로 돈 있어? 하고 싶었지만 참고우린 같이 h&m으로 갔다. 옷이 있는 게 없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필요한 케이스.한 여름이었기 때문에 나는 티랑 반바지 위주로 한 20개를 골라서 피팅룸으로 끌고 갔다. 좀 놀란 눈치였지만 땀 뻘뻘 흘리면서도 군소리 없이 잘 따라왔다. 옷을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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