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오른 거북이들


기네스북에 오른 거북이들

찰스 다윈의 연구로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의 가장 대표적인 동물은 갈라파고스땅거북(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으로, 공룡을 연상시키는 크기를 가진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거북이자 가장 큰 육지거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개체는 호주 동물원의 해리엇인데, 그녀는 다름 아닌 찰스 다윈이 1835년 갈라파고스 제도 산타 크루스 섬에서 직접 데려온 거북이다. 해리엇은 고향 갈라파고스 제도를 떠난 지 171년 만인 2006년 호주 동물원에서 천수를 다 했는데 찰스 다윈이 수집했을 때 5살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니 숨을 거둔 나이가 약 176세였고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산 육상동물로 이름을 남겼다. 해리엇의 뒤를 이은 것은 세인트 헬레나 주지사 관사에 살고 있는 조나단으로, 그는 세이셸 제도의 알다브라 섬에 서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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