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의 한니발 - 트레비아 전투, 트라시메누스 호수의 전투


카르타고의 한니발 - 트레비아 전투, 트라시메누스 호수의 전투

집정관 샘프로니우스는 전투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다. 그리고 이것을 파악한 한니발 역시 서둘러 전투를 하려고 마음먹었다. 사실 전투를 서두를수록 한니발에게 유리했던 것은 갈리아인들이 한니발 군대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한니발 군이 로마를 상대로 얼마나 잘 싸워줄지는 미지수였다. 한니발이 로마와의 전투에서 패해버리면 지금까지 식량과 자원만 낭비한 것이고, 한니발의 능력이 로마와 대적할 정도의 우수한 장군이면 로마와 대적하고 있는 그들에겐 천군만마인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니발은 이들 갈리아인들에게 전투의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속히 전투를 벌이고 싶어 하였다. 그리고 샘프로니우스도 전쟁을 하고 싶어 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한니발에게 승리한다면 자신은 로마군의 영웅이 되는 것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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