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과 오월사이에 발생한 헛된바람 속에 남겨진 초라한 어느 허름한 사내 일기


사월과 오월사이에 발생한 헛된바람 속에 남겨진 초라한 어느 허름한 사내 일기

한 일주일전쯤. 자다가 엉덩이를 만지고 핸드폰으로 연예인을 검색하고 어? 이거다 싶어서 바로 로또 구매했다. 그렇다. 자다가 꿈을 꿨는데 하나는 똥을 싸는 꿈이었고 또다른 하나는 연예인이 죽는 꿈이었다. 이 때부터였을까... 메마른 마음에 설렘이 안착했던게... 주변에 어디까지 알려줘야하지? 재테크 어떻게하지? 내가 그동안 사고싶었던게 있었나? 등등 [오피셜] 낙첨도 이런 낙첨이 없음. 로또: 5개 번호 총 30개 중에 6개 맞음 연금복권: 조부터 틀려먹음 결론 길바닥에 만원을 버렸거나, 뭔가를 구매할 때 만원 바가지 썼다고 생각하며 살아야함. 다시는 똥싸는 꿈만큼은 꾸고 싶지 않다. 나이 먹고 바지에 똥싼 감정은 너무 슬펐기 때문이다. 이렇게 간접경험을 또 하나 해본다... 자기전에 잠도 안오고 글은 쓰고싶은데 요즘 한게 없어서 이거라도 끄적거림 오늘밤 아무나 나와서 번호 여섯개 불러주십쇼....


#서이추 #서이추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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