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창업스크랩〕"장사할수록 손해"....주말 식당 실종사건

슬기로운창업스크랩 "장사할수록 손해"....주말 식당 실종사건 식재료비, 인건비 올라 힘든데 알바 구인난까지 겹쳐 골목상권이 타격 더 커,,,,,음식점업 체감경기 곤두박질 경기도 용인 사는 30대 직장인A씨는 지난 일요일 점심때 동네 먹자골목을 찾았다가 문을 연 식당을 찾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 결국 인근 백화점 식당까지 가서 늦은 식사를 했다. A씨는 "식당이 즐비한 거리인데 문을 연 곳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가격를 연 뒤 5년 넘게 주7일 영업을 했지만 1년전 부터는 일요일 마다 문을 닫고 있다. 식재료비가 치솟은 데다 인건비 부담에 주말 아르바이트생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하소연이다. 코로나로 인해 기지개를 켜는 듯했던 외식업계가 고물가, 인건비 상승, 구인난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처럼 실물경기 바로미터로 불리는 골목상권의 부진은 본격적인 소비위축의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식다응ㄹ 찾은 평일 고객수나 매출규모는 다소 회복됐다. 반면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