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딱 하나만 생각대로 된 새해 첫 날


[일상 이야기] 딱 하나만 생각대로 된 새해 첫 날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슬프게도 아주 별로인 새해 첫 날을 보냈기에 썰을 남겨둘 가치가 있는 듯해서 블로그를 켰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께는 이런 일이 없었길 바라며, 제가 대신 액땜살풀이를 할테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어제 잠들기 전까진 되게 야심찬 계획이 있었어요. 원래는 계양산에 올라 일출을 보려고 했었거든요. 평생 한 번도 안 해본 일이라, 스스로 게을러져서 그냥 잘래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마음을 아주 굳게 먹었더랬습니다. 당연히 아주 추울 거라는 일기예보도 미리 봤고, 동생놈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다가 거절당했지만 그래도 혼자라도 꼭 가겠다고 다짐에 또 다짐을 했습니다. 어, 그런데 잠들기 전에 검색해보니 코로나로 2022년 해돋이 명소들이 폐쇄된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인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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