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5주] 난황 확인 + 임신 확인서 발급 + 임신 5주차 증상

작은 씨앗이 내 안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글을 작성해 본다 ๑'ٮ'๑ 두줄이 나온 후, 2월 3일에 첫 외래를 봤다. 지난 번 초음파를 봤을 때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1주일 후에 다시 방문하라는 말을 듣고 외래를 보기로 한 날 병원으로 향했다. 다시 외래를 보기 전까지 임신테스트기로 계속 확인해 봐도 된다고 해서 매일 아침마다 열심히 테스트기를 해봤고, 병원가는 날까지 역전된 임신테스트기를 볼 수 있었다. 소변을 묻힌 지 1분도 안된 임신테스트기 오늘도 30분 일찍 도착해서 외래 접수 후 대기를 했다. 지난 번 의사 선생님께서 오늘 다시 초음파를 봤을 때 아기가 보이지 않으면 안좋은 징후라고 하셨을 때부터 너무 불안해서 제발 나쁜 일이 일어나지 말아달라고 열심히 기도했던 것 같다. 이런 나의 간절한 기도를 하늘이 들어주신 걸까...! 초음파를 시작하자마자 아주 작은 아기집과 자리를 잡은 난황이 딱 하고 나타났다...(*˘˘*) 내 안에 이렇게 자리를 잡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