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블럭 도라에몽 만들기

우리딸 나노블럭 사달라고 한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우연히 쪼그만 블럭 만들어서 전시되있는걸 보고서야 나노블럭인줄 알게 되었어요~~ 미안한 마음에 그중에서 큰걸로 구입~ 이때까진 무조건 사이즈큰게 좋은건줄알고.. 축구하는 도라에몽이예요~ 딸이 도라에몽을 좋아하거든요~~ 열어보고는 깜놀~~ 엄청작은 블럭을 보니 눈앞이 깜깜해지는게 큰일이다 싶었어요 ㅋㅋ 우리딸 ~ 좋아서 만들기 시작하더니 아니나다를까 만들어 달라고 보채기 시작하는데... 울아들까지 불러서는 번호를 나눠서 만들기로 했지요 계속 쌓아서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나눠서 하는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우리아들 작품~^^ 나머진 도저히 못하겠다고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 이제 신랑님이 앉았다~~ ㅋㅋ 저큰손으로 쪼매난 블럭 잡고있는 모습이 안쓰러운건 뭘까? ㅎㅎ 그래도 잘만들어 간다 싶었는데 헉~~ 손이커서 잘못된거 때다가 부서지고... 다시 만들기시작을 반복하더니 ㅋㅋ 도라에몽 머리틀만 만들어놓고 못하겠다고 마무리 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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