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값 떨어져도 재개발 프리미엄은 수억 원대


부산 집값 떨어져도 재개발 프리미엄은 수억 원대

1군 건설사 참여 대규모 개발 선호 수영구 광안2구역 6억~7억 원대 "거래 절벽 현상에 실제 거래 시들" 부산일보 - 송지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 양정1 재개발 구역 모습 부산지역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개발 프리미엄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높은 데다 1군 건설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재개발 선호 현상이 반영됐다. 13일 부동산서베이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 이후의 부산지역 14곳의 재개발 구역 84 타입의 프리미엄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조합원 주택 감정가에 웃돈 으로 붙는 일명 '프리미엄'은 1억 2000만 원 에서 최고 7억 원까지 호가가 형성돼 있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주변 아파트 가격이 높거나 분양이 임박한 단지 위주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며 "하지만 거래절벽 현상으로 실제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은 수영구 광안2구역 (1237세대)으로, 프리미엄 상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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