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71 - 집으로 복귀&영화관나들이


육아휴직 D+71 - 집으로 복귀&영화관나들이

민이 생후 1477일, 예니 생후 237일.연휴가 시작되면서 처가집에 들려갔다가 드디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는 날이다.갈 때 그랬던 거처럼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와야했다.확실히 예니 짐이 많다보니 보따리가 여간 많은게 아니다.민이는 심플하게 옷가방, 장난감 가방만 챙기면 되는데 예니는 먹는거부터 입고 싸는 거까지 짐을 싸들고 다녀야 하니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그 와중에 민이에게 영화관에서 소피아 에피소드를 보여주기로 약속을 하고 예매까지 해두었다.그러다보니 시간이 더 쫓기게 된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짐부터 챙기기 시작한다.민이 밥먹이면서 우리도 밥을 먹고 가지고 온 장난감이며 짐들까지 정리를 시작한다.예니는 어차피 누워만 있으니 3 식구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짐을 정리하고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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