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81 - 밤에 자고 싶다.


육아휴직 D+81 - 밤에 자고 싶다.

민이 생후 1487일, 예니 생후 247일.예니는 지난 주부터 완전히 밤낮이 뒤바뀌었다.기나긴 연휴가 끝나고 모든 것이 일상으로 되돌아왔지만 예니의 생활패턴은 여전히 엉망인 상태라 남아있다.지난 밤 비교적 잘 잔다 싶었는데 예니는 2시에 일어나서 분유를 먹고 잠이 깨어서 논다.새벽 3시쯤 되어서 엄마가 아빠와 교대를 한다.아빠는 예니를 놀게 하고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안아서 잠이 들만해서 내려두면 고개를 들고 논다.그 패턴이 반복되어서 6시가 넘어서 겨우 잠이 든다.물론 오늘도 운동은 패스.예니가 자고 있어야 운동을 가는데 계속 이 패턴이니 이번주는 운동가기는 힘들거 같다.8시 되어서 민이는 등원 준비를 해서 같이 집을 나선다.기관지염이 아직 낫지 않은 민이는 아빠랑 병원에 들려서 유치원에 간다.오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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