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122 - 이유식대첩


육아휴직 D+122 - 이유식대첩

민이 생후 1528일, 예니 생후 288일.오늘은 정말 이유식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하루 3끼 먹는 이유식을 모두 대성통곡을 하면서 시작했고 기본 한시간이상씩 걸려서 이유식을 먹었다.하루 한끼 정도는 먹이기 힘든 끼니가 있었지만 오늘처럼 매끼니마다 힘든 적은 없었다.애도 울면서 억지로 먹으니 힘들고 먹이는 아빠도 억지로 먹이지만 보는 것이 힘들었다.그래도 거를 수는 없으니 계속 먹이는걸 포기할 수 없었다. 민이 유치원 등원을 아빠가 하고 집에 들어오니 엄마가 아침 이유식을 먹이고 있다.하지만 워낙 대성통곡을 하는 바람에 일단 포기하고 아침을 먹었다.엄마랑 아빠랑 아침을 해결하고 이번에는 아빠가 이유식을 먹였다.엄마가 줄 때와 사뭇 다르게 잘 받아먹더니 싹싹 긁어서 한그릇을 비워냈다.그래도 다행이..


원문링크 : 육아휴직 D+122 - 이유식대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