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151 - 부지런한 하루


육아휴직 D+151 - 부지런한 하루

민이 생후 1557일, 예니 생후 317일.예니의 복귀로 해야할 일들이 많아졌다.시간을 체크해가며 이유식을 먹여야하고 중간중간 물도 먹여주어야 한다.그리고 또 일주일을 버틸 이유식을 만들고 분유도 틈틈이 먹여야 한다.그리고 오늘은 어제 쿠키를 만들려고 해둔 반죽도 해결해야한다.꽤 많은 양이라 오늘 해결 못하면 그대로 버리게 생겼다. 우선 민이와 엄마는 출근 준비와 등원 준비를 해서 집을 나선다.아빠는 마음이 급하므로 예니 이유식부터 먹인다.기껏 조금밖에 안 먹이는데 몇 숟가락 안 먹고 먹을걸 토한다.이 녀석이 할머니네 가있더니 요령만 생겼는지 조금만 걸리면 그대로 토하는 습관이 생겼다.어쨌든 조금은 토하고 남은 이유식은 다 먹었다.더 먹이려다가 안 먹을거 같아서 일단 눕혀두었다.오랜만에 보는 모빌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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