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되풀이되는 '저주받은 학번'


10년만에 되풀이되는 '저주받은 학번'

기사보기 저주받은 학번..내가 그 바로 저주받은 학번이다..02학번..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수능을 보고 나온던 날이 생각난다..언론에서는 시끄럽게 떠들어댄다..수능 점수가 폭락했다는 내용이다..전년도 대비 50~60점이 떨어져버린 수능 점수..이 점수를 가지고 들어갈 대학이 없다..그 좌절감에 휩싸여서 고사장을 나와서 집으로 향하던 그 발걸음이 생각난다.. 우리 학번은 속칭 이해찬 1세대이다. 고등학교 시절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해찬 전 장관이 공부를 잘 하는 것만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공부에서 멀어진채로 그렇게 교육되어졌다. 특기 하나만 있으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였다. 망연자실한 수능 점수를 받아들고 어느 대학에 들어가야할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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