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2020년 6월 넷째주 명상기록


[마음챙김] 2020년 6월 넷째주 명상기록

2022.0620.~2022.0622. 여행에 다녀온 뒤 밀린 업무를 해내느라 바빴다. 2022.06.23. 빗 속의 명상 올듯 말듯, 오는듯 마는듯 하던 비가 드디어 시원하게 내린다. 요 며칠 간 아침마다 허리가 시큰했는데, 잔뜩 높아진 습도에 대한 내 몸의 반응이었던 것 같다. 명상 도중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의 한 순간이 떠올랐다. 미간이나 입술 끝에 힘이 들어간 것이 느껴지기도 했다. 호흡이 부드러웠고, 이 호흡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알게 모르게 내가 기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내 창 밖에서는 빗소리가 들렸다. 의자에 앉는 자세보다 가부좌를 더 편안하게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2.06.25. 싱잉볼 오늘도 가부좌로 앉았다. 처음에는 혈관이나 심장 등의 박동이 크게 느껴진다고 여겼다. 곧, 다른 싱잉볼소리가 겹치면서 싱잉볼의 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심원 같은 싱잉볼의 소리와 나의 몸이 공명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예전에 실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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