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2022년 8월 첫째주 명상일기


[마음챙김] 2022년 8월 첫째주 명상일기

2022.08.03. 분주한 마음 나는 일하기를 좋아한다. 매번 즐거움을 주는 것도 대단한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을 좋아한다. L교수님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나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하셨던 게 기억났다. 나는 5년 전에도 이 일을 했고 10년 전에도 그러했다. 요새는 참 분주하다. 일이 많기도 하거니와 분주해하고 있는 나 자신을 책망한다. 차근 차근 해내면 될 것을 왜 이러니? 이런 마음을 돌아보았다. 내가 분주해하는 것조차 언짢은 마음을 돌아본다. 분주할만 하니까 그렇지. 그럼에도 성숙하고 싶은 나의 마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싶은 나의 마음도 나를 이루는 일부라는 생각이 든다. 2022.08.06. 파도 파도는 몰려왔다, 사라진다. 지구의 회전에 따라 몰려왔다, 사라진다. 그렇게 감정도 제멋대로 생겼다가 사라진다. 내게 무엇이 필요한가 알려주고는 사라진다. 통증도 그렇다. 이런 것들을 교수님은 저 멀리 노을을 바라보듯 내 마음도 그렇게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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