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힘든데 재산세 좀 내려갈까”…내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가뜩이나 힘든데 재산세 좀 내려갈까”…내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공시가 현실화율 2020년 수준 회귀 작년보다 두자릿수 인하 전망 서울 송파구의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벽면에 종부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김호영 기자] 주택시장 침체로 지난해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올해 공시가격 역시 크게 내려가면서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예고됐던 올해 1월 1일자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개시일이 다음주로 연기됐다. 이에 대해 국토부 측은 올해 실거래가 하락폭이 커 하락 지역에 대한 추가 검증에 시간이 걸려 발표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공시가격 인하폭은 다음주 열릴 예정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1월 1일자로 발표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작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잇단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서울이 연간 22.09%, 전국은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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