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 다 팔리니…서울 아파트 절반, 연말보다 가격 '쑥'


급매 다 팔리니…서울 아파트 절반, 연말보다 가격 '쑥'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직전 분기 대비 상승 거래가 이뤄진 비중이 과반을 넘어섰다.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직전 분기 대비 상승 거래가 이뤄진 비중이 과반을 넘어섰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봄 이사수요가 맞물리며 가격이 크게 빠진 대단지와 소형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된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1/1~3/14)와 2022년 4분기(10/1~12/31)에 각각 동일 단지 동일 면적의 계약이 1건 이상 있었던 서울 아파트 531건의 최고 거래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거래는 52.2%(277건), 하락 거래 42.2%(224건), 가격 변동이 없었던 거래는 5.6%(30건)로 조사됐다. 상승 거래비중은 마포(77.3%) 강동(69.8%) 강남(65.2%) 송파(63.3%)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지역 내 대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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