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책 추천 :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심리학 책 추천 :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곧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받는’ 문제로 생각한다. p. 13 사랑은 인간으로 하여금 고립감과 분리감을 극복하게 하면서도 각자에게 각자의 특성을 허용하고 자신의 통합성을 유지시킨다. 사랑에서는 두 존재가 하나로 되면서도 둘로 남아 있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p. 38 그는 감정을 능동적 감정과 수동적 감정, 곧 ‘행동’과 ‘격정’으로 구별한다. 능동적 감정을 나타낼 때 인간은 자유롭고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된다. 그러나 수동적 감정을 나타낼 때 인간은 쫓기고 자기 자신은 알지도 못하는 동기에 의해 움직여지는 대상이 된다. - p. 39 책임은 다른 인간 존재의 요구 -표현되었든, 표현되지 않았든-에 대한 나의 반응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응답할’ 수 있고, ‘응답할’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는 뜻이다. - p. 46 사랑한다는 것은 누구든지 자기 혼자서 몸소 겪어야 하는 개인의 경험이다. 사실상 이 경험을...


#독서 #독서일기 #사랑의기술 #상담심리 #심리상담 #심리학 #심리학책 #심리학책추천 #에리히프롬

원문링크 : 심리학 책 추천 :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