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차원의 몸 : 소마(soma)와 바디(body)


두 가지 차원의 몸 : 소마(soma)와 바디(body)

“우리가 주체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두 날개가 모두 필요합니다. 마음뿐 아니라 몸 역시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편의상 몸을 두 가지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소마(soma)’와 ‘바디(body)’입니다. ‘소마’라는 말은 ‘소매틱스(somatics)’ 분야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토마스 한나(Thomas Hanna)가 붙인 이름입니다. 그는 ‘안으로부터 경험되어지는 몸’이라는 의미로 소마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소마는 몸의 신체적 특성에 기초해서 우리가 느끼는 몸의 내부 감각을 통해 자신의 몸을 자각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음과 연결된 몸이 바로 소마입니다. 이는 오감, 자기수용 감각, 평형감각, 내장감각 등 몸의 감각이 잘 기능하는 몸입니다. 소마는 주체로서의 몸이며 이때 몸과 마음은 통합된 상태입니다. 소마에 대한 상대어로 ‘바디’가 있습니다. 바디는 내 몸이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지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몸’을 말합니다. 이는 주체가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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