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성


불가능성

1.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댓글로 남겨준 공개/비공개 질문이나 격려, 공감 등의 반응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하고 수련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 전공과 전혀 다른 분야의 공부라 걱정했는데.. 석사 졸업 후 9개월쯤 지난 지금, 대학원에 가기로 했던 건 제가 가장 잘 했다 여기는 선택 중 하나입니다.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싶어 정보를 찾다가 들어오게 되었다면, 그럴 만한 이런저런 이유가 있을 테니 꼭 시작해보세요! 2. 이 블로그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습니다. 더이상 상담을 하지 않고, 상담심리 관련 공부도 거의 안 하기 때문입니다. 실은 석사 막학기에 논문이랑 취업 준비, 회사 생활을 병행하며 가장 먼저 정리한 것이 상담/상담 자격이었고, 그렇게 상담을 안 한 지 1년이 되어갑니다. 3. 대학원 다니고, 수련하면서 상담이 저와 잘 맞는다는 걸 알았고, 심지어 축어록 푸는 것까지 (힘들 지언정) 좋아했기에.. 언젠가-, 혹시나- 하는 가능성, 즉 어쩐지 아쉽고 아깝다는 생각 때문에 결정을 미뤄...



원문링크 : 불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