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진토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들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진토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들

바이에른 Pixabay License 고려말의 충신 정몽주는 이미 기울어 가는 나라에 대한 변함없는 충절을 ‘단심가’라는 시조에 담아 자신의 굳은 결의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비록 고려는 망했지만 정몽주의 충절은 후대에 길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25.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26.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27.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28.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시편 119:25~28 오늘 본문에도 ‘진토’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진토란 티끌과 흙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육체가 다시 흙으로 환원된 상태를 뜻합니다. ‘영혼이 진토에 붙었다’는 본문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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