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사람들 -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인가?


기다리는 사람들 -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인가?

어느 출판사에서 성경책 판매원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중에 말을 더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말로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세일즈 판매원이 말을 더듬으니, 누가 그를 뽑겠습니까? 하지만 그의 열정을 뿌리칠 수 없어서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두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채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결산을 해보니 말더듬이 신입사원의 판매 실적이 1위였습니다. 비결을 묻는 상사에게 그는 떠듬떠듬 한참을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참 씁쓸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사람이 나오면 "성경책을 사겠습니까?, 아니면 제가 들어가서 읽어드릴까요?"라고 묻는답니다. Pixabay License 그런데 이 판매원이 이 말을 하는데도 꽤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알았어요. 얼마예요?" 하며 지갑을 연다는 것입니다. 기다려줄 줄 모르는 현대 사회의 조급함을 풍자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에 약합니다. 인내하고 참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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