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당부


우리를 위한 당부

말을 잘 듣지 않고 항상 반대로 행동하며 엄마의 속을 썩이던 청개구리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들 청개구리가 늘 걱정스러웠습니다. 어느 날 엄마 개구리가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이번에도 산에 묻어 달라고 하면 연못가에 묻겠지.'라고 생각하고는 "내가 죽거든 연못가에 묻어다오."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그제야 자기의 잘못을 깨달은 아들 청개구리는 이번만은 엄마의 말씀을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엄마를 연못가에 묻었습니다. 여름이 되자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청개구리는 엄마의 무덤이 빗물에 떠내려갈까 봐 개굴개굴 슬피 울었다고 합니다. 유언은 바르게 듣고 제대로 따라야 합니다. 그러려면 유언하는 사람의 의도와 뜻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문은 여호수아가 죽음을 준비하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사실상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어떤 것입니까?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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