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과 가라지


알곡과 가라지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랄 때 보니, 어느새 가라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라지는 '돌보리'라고도 하는데 밀이나 보리와는 잘 구분이 안되는 잡초입니다. 종들이 주인에게 "가라지를 뽑아버릴까요?" 하고 물었지만 그 주인은 뽑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말합니다. 가라지를 뽑으려다 알곡까지 다치게 될 것을 염려한 때문이며, 주인은 추수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복음 13:30 알곡과 가라지는 둘 다 추수 때까지 주인의 보호를 받아 공존하는 것입니다. 마치 선인과 악인에게 똑같은 햇빛과 비의 은총이 내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비유는 교회 안에 '알곡 교인'과 '가라지 교인'이 함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때로는 '가라지 교인' 때문에 분란과 상처가 생기고 다른 성도들까지 교회생활이 편치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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