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2022.08.08.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묻어두고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요즘 올 상반기부터 정말 많은 사람이 엮이고 그 많은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스쳐가고 부딪히고 멀어졌어요. 틀린 관계를 끊어내고 끊어낸 그 후에 더 큰 배신감을 느끼며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죠. 한 편으로는 내가 그 때 느꼈던 감정이 틀리지 않았다며 나의 기둥을 튼튼히 쌓아올리기도 한다지만, 맞는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중심에 있는 기둥이 아닌 겉을 둘러 담을 친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편협한 사고를 가지게 될지언정 다신 상처 받지 않겠죠. 더클라임 클라이밍 짐앤샵 양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15 지하1층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모들공간에서 만났던 형, 누님들에게 클라이밍을 배웠어요. 정말 좋아하는 종류의 운동이라 엄청 즐겁게 놀았습니다. 어제 8월 7일 제주도에서 만나기 시작한 사람들로 인해 삶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배웠어요. 천기 형, 익현이형, 서희 누나 다들 바쁘고 힘들텐데 시간 맞춰 와줘서 너무 좋았...


#gramicci #클라이밍 #취미 #왕신남 #영동족발 #양재클라이밍 #서울3대족발 #더클라임 #그라미치 #클린이

원문링크 :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