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 해양공원-수프라 샤슬릭 - 자매결연공원

입사전에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일념으로 또 다시 갑자기 떠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일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첫날 해양공원 - 수프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즐겨야지! 블라디보스톡은 우리나라와 한시간의 시차 차이가 있다. 핸드폰이 이를 인식하지 못해서 우리의 아침 조식은 날아갔고. 덕분에 준비를 끝내자마자 숙소에서 걸어서 15분거리에 있는 해양공원으로 향했다. 해양공원이 놀이공원도 있고 이쁘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바다다!!!!! 얼음이 동동 떠있는 겨울바다의 느낌이 강한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 하늘과 바다가 참 예뻤다. 갑자기 깊어지는 지점부터는 물의 색이 달라져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던 이곳. 뭔가 딱 할거리가 별로 없어서 그냥 한바퀴를 돌기로 했다. 해양공원의 초입에는 수프라가 위치하고 있었고, 쭈욱 걸어들어가는 길목에는 노점상들이 놓여있어서 구경하기도 좋았다. 가격 흥정하는 소리도 들렸는데 정말 한국사람이 많은지 한국어로 인사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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