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이상 미성년자 사장님…모두 부동산임대업자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미성년자이지만 연 소득이 1억원 이상인 사장님이 전국에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자(부동산임대업자)였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만 18세 미만 직장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성년자 사업장대표는 303명으로 전년(2018년)보다 4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기준 302명으로 지난해 12월말과 비슷한 수준이다.이 가운데 연 소득 1억원 이상은 12명, 5000만~1억원 미만은 23명, 5000만원 미만은 268명이었다. 연 소득이 1억 이상인 경우 모두 부동산임대업자로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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