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이새면 집을 지으리라!


아, 날이새면 집을 지으리라!

'아, 날이새면 집을 지으리라!' 라는 이름의 새를 아십니까? 이름이 참 이상하지요? 이 새는 히말라야 지방에 산다는 전설 속의 새입니다. 히말라야 산지는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찾아오는데 이 새는 둥지가 없이 낮에는 노래만 부르다가 밤이되면 집을 짓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밤새도록 "아, 날이새면 집 지으리라" 하고 흐느낀다는군요. 하지만 아침이 되고 다시 따뜻해지면 어젯밤의 그 맹세는 잊어버니고 또다시 노래를 부르며 놀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제 했던 잘못을 오늘 또 저지르기를 잘 합니다. 결심한 것을 실천하지못하고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하고 후회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오늘 해야하는 일을 오늘 하는 것은 시간을 버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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