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한 '어둠의 저편' 여정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한 '어둠의 저편' 여정

'어둠의 저편'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그의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소설적 구조와 주제, 표현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새벽이라는 한정된 시간을 활용하여, 보통은 잠들고 있을 사람들의 생활을 벗어나 어둠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이들은 모두 무언가 소외되었다는 느낌을 주면서,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며 살고 있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어둠이라는 무대를 놓고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무라카미 하루키는 덤덤히 풀어가면서, 독자에게는 다양한 의미와 상징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심야의 군상들 1. '어둠의 저편’은 밤 12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백설공주 같은 미모의 언니 에리와 머리는 뛰어나지만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동생 마리가 벌이는 하룻밤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리는 심야에 언니의 한 때 남자친구인 다카하시(트롬본을 연주하는 인디밴드 주자) 와 만나고, 그의 소개로 호텔 '알파빌'에서 일하는 카오루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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