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 힐링 에세이


<책 리뷰>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 힐링 에세이

자기 계발서만 보다가 머릿속이 복잡해져 '베스트 도서'를 검색해 보았다. 그리고 둥근 지붕에 해맑게 앉아있는 소녀와 고양이 표지를 보게 되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에세이라는 기대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른 나이에 귀촌을 결정해 시골집에서 혼자 살며 농작물 키우기, 집 보수하기 등 여러 가지 일을 해내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 여성의 이야기다. 귀촌 전에는 마냥 편한 삶은 아니었다. 바쁘게 움직이며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적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조금은 즉흥적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힘든 도전을 서슴지 않으며 내면을 발전해 나갔다. 하지만 남들과 같은 길은 적성에 맞지 않았는지 귀촌을 선택한다. 그리고 현재는 누구보다 삶에 만족하며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결단력, 실행력, 낙천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었고 한편으론 이런 점들이 부러웠다. 그때는 못했을 일이 지금은 할 수 있는 건, 주도적으로 사는 즐거움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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