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책 초반에는 작가가 처음 춤을 접하고 배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그 '춤'은 작가의 삶에 녹아 삶이자 춤이 된 것 같다. '춤은 무엇이다'로 정의할 수 없는 그런 것. 삶의 춤을 작가는 소개한다.춤이라는 몸짓, 몸의 언어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 같다.어쩌면 나의 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춤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책 내용 중 살면서 '참고 사는 것, 인내하는 것'이 잘 사는 삶이라고 배우고 살아왔던 시대의 여성이 춤을 통해 눈물을 배우고 감정을 배우고 자신을 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나도 오늘 일하고 배우면서 서러움에 한바탕 눈물바다를 만들었는데.. 한바탕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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