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북(BOOK)스타트

가족들과 나들이 다녀오니 서울시에서 임산부 대상 북스타트 책들이 와있었어요. 뭐지 뭐지? 우리가 신청한 게 뭐 있었나? 박스를 열어보니 서울시에서 엄마, 아빠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고 하네요.ㅎㅎ 둘째가 곧 돌 사진을 찍는데 소식이 좀 늦게 전해졌나 봐요. 그래도 지원해 준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하게 되면 자동으로 북스타트도 신청이 됩니다. 참고로, 임산부 교통비는 작년에 70만 원을 받아서 유용하게 썼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차량 주유비에 썼어요. 택시도 사용 가능하고, 올해 4월부터는 ktx 예매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나도 갈거야, 후후후 두권의 아이 책을 받아서 잠깐 봤는데 둘째가 좋아할 것 같아요. 엄마를 위한 북스타트 가이드북과 한 권의 책도 함께 왔어요. 가이드북의 내용은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라도 책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에요. 첫째가 책 그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