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이 2023년 4월에 뜬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시, 동구, (주)소노인터내셔널, (주)윈피앤에스,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동구는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관련사항을, 소노인터내셔널과 윈피앤에스는 설계와 건설 및 운영을, BNK금융그룹은 자금 조달 등을 협력한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대왕암공원 일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인근에 길이 1.5의 케이블카와 체험시설인 0.94의 짚라인, 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착공, 2023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45억원은 전액 민간이 부담한다. 서울신문 몇년 째 변화가 없던 곳, 울산 동구에서 사업을 하나하나씩 이어가고 있다. 관광사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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