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마무리는 스벅커피로. 독서실에 버금가는 이 곳에서

아쉬운 일요일의 마무리 커피 한잔으로 달래본다. 물론 커피는 무료 쿠폰으로 쓰고. - 번개장터로 1개, 신한 쏠 이벤트로 1개 스벅에서 공짜로 마시면 이상하리만큼 기분이 좋다. 오늘의 잘한점 술을 마시지 않았다. 최근 주말의 마무리는 항상 맥주 or 독한술 이었던 것 같다. (반성해야 함) 술 안 마시고 사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평소 마인드 컨트롤이 어떻게 가능한지. 여기가 카페인가 독서실인가 그 와중에 일요일 이 시간에도 공부하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작게나마 반성해본다. 나는 과연 이번주 한주도 열심히 살았는가?에 대해서. 독한(?) 커피와 함께 감성적으로 바뀌는 밤이다. 곧 연초 계획을 세울 때가 온다. 지금부터 서서히 올해를 복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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