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금주 7일차 일기


혼술 금주 7일차 일기

혼술을 안 한지 7일째, 2023년 11월 12일에 글을 쓴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었고, 매번 생각했던건데 지금 또 챗바퀴가 돈 느낌이다. 매번 그랬던 거처럼 작심3일 작심7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번에는 장치를 추가했다. 바로 블로그에 일기로 남겨두는 것.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 그러므로 블로그에 기록을 해서 매번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자...라는 계획. 일단 내가 얼마나 미친 알중녀석인지 공개하겠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부끄러운데 이렇게라도 해야 되겠다. 정말 미친놈이다. 넌 정말 미친 알중이야ㄷㄷㄷㄷㄷㄷㄷ 넌 반말 할 자격도 없어 그냥 존댓말로 하자. 알중주제에 그냥 소주나 처 마시지 왜 청하를 꺼내고 위스키를 사오고 맥주에 와인에 정말 할 말이 없어집니다. 알콜의존증 술 마시는 패턴 여기서도 적었지만, 나는 술 패턴이 이상하다. 이상합니다. 약속이 생기면, 그 날까지는 술을 절대 마시지 않아요. 나름의 자기 관리라는 것을 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을 만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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