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6] 내가 좋아하는 음식


[100-76] 내가 좋아하는 음식

예전에는 바빠서 한 끼 때우는 식으로 급하게 해서 먹고 챙기고 하는 식사를 골고루 챙겨서 한다 해도 다 차려서 먹지 못하는 바쁜 식습관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작년에 남편이 아프고 나서는 식습관이 많이 달라졌다. 영양제를 준비해놔도 잘 챙겨 먹지 않았던 습관이 꼭 챙겨 먹고 장을 볼 때도 양보다 질을 따지고 건강식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다. 매끼 여러 가지는 아니지만 하나라도 영양을 생각하고 만들고 꼭꼭 씹어서 먹는 것도 습관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예를 들면 미역국을 끓이더라도 소고기에 불린 미역만 달달 볶아서 물 붓고 끓였더라면 지금은 소고기와 조갯살을 달달 볶다가 간을 하고 물 붓고 양파를 통째 하나를 넣어 감칠맛을 내고 마지막에 건져내고 들깨가루를 넣어 마무리하는 식으로 말이다. 때론 음식을 먹을 때 몸속으로 들어가 건강하게 섭취되는 모습도 상상하면서 말이다^^ 남편도 많이 좋아졌고 나도 새벽마다 체중을 재는데 평균 체중 유지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


#건강식 #미사시100일글쓰기 #미사시2기 #식사 #영양제 #음식 #좋아하는 #체중조절

원문링크 : [100-76] 내가 좋아하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