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5] 친구 친구 생일선물


[100-25] 친구 친구 생일선물

며칠 전 멕시코에 있는 친구가 한국에 돌아왔다. 그 친구는 정말 잘 통하기도 하지만 성향이 아주 다른데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 줘서인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싸운 적이 없는 친구다. 오래 연락하지 않다가도 연락을 하면 어제 만난 것 같고 서로의 이야기에 진심을 얘기해 준다. 친구란 이런 소통을 하는 편이 나는 좋다. 쓴소리를 해주는 친구에게 삐져서 말도 안 하고 있다가 어느 날 사과하고 가까워지는 친구도 있다. 이제 50중반이 되니 이런 감정에 치우쳐서 맘에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사과받는 날까지 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맘 졸이고 하는 그런 친구 사이가 아닌 정말 거리는 좀 두면서 찐 소통을 할 수 있는 친구가 나는 편하고 좋다. 멕시코에서 유명한 것이 은이라고 은 팔찌와 멕시코 특산품 와인을 생일선물로 가지고 왔다. 은은 이쁘기도 하지만 건강을 상징하기도 해서 항균작용, 심신이 안정이 된다고 한다. 항생제와 살균 효과도 있고 피부 회복과 혈관 탄력, 독을 감지하기도 해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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