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6] 천진난만


[100-66] 천진난만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아무 걱정이나 근심이 없이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이 그런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아무 꾸밈없이 나타내는 모습을 '천진난만'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아이들의 모습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요즘 발견했다. 라인댄스 수업 시간에 사투리를 섞어서 쓰게 되고 수업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땐 정말 사투리가 회원님들께 큰 동질감이랄까 기분을 업 시키는데 진짜 한몫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의 모습은 정말 천진난만하시고 연령대가 좀 있으신데도 참으로 행복한 모습을 발견한다. 많은 세월을 겪으셨고 일들이 있으셨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시며 자신의 취미생활에서 본인의 모습을 보시고 같이하는 회원님들과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서 학창 시절 아니 아이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 실수도 있다. 한번은 '저 사투리 쓰지 말까요?'하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아이코 그게 좋아 예'하시며 같이 사투리를 쓰신다. 우린 한마음으로 라인댄스 수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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