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더러운 꿈


기분 더러운 꿈

그알같은 티비 프로 컨셉으로 영상이 이어짐. 한 여자아이가 사고를 극복하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 그런데 얼마후 여자아이의 부모님도 접촉사고가 남.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음. 근데 배경이 시골 동네였는데 이후 화면이 아이의 할머니(외할머니일수도)와 어머니가 비춰지는데 어머니는 어째선지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음. 내리막을 천천히 내려가신 어머니가 조작 미숙인지 내리막 끝에 있는 창고 벽에 살짝 부딪힘. 그런데 그러자 창고 벽이 우그러지더니 할머니랑 어머니(휠체어에 탄 채)가 천천히 땅으로 꺼짐 이 광경을 여자애랑 오빠가 눈앞에서 보고있었고 이들 시점으로 영상이 나옴. 두 분이 땅속으로 거의 묻히자 갑자기 뚜껑이 닫힘(?) 알고보니 거기가 이웃 주민 집 창고였고 닫힌 문은 원격으로 여닫히는 지하실 문 같은 느낌? 근데 희한하게(흔한 꿈에서의 핍진성 결여) 거긴 옆에 있는 호수로 들어가게 돼있었고, 이후 119에서 잠수부들이 동원돼 케이지에 갇혀 익사한 할머니랑 어머니를 인양함. 익사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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