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스테이는 힘을 받지 않는다?


싯스테이는 힘을 받지 않는다?

우선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랍고 편향된 사고가 이렇게 비상식적인 결론을 유발하는군 이라고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도싸를 비롯한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가끔 보이는 주장. "싯스테이는 힘을 받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잘라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진짜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데 반박하는걸 한 번도 못봤다. 오히려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는 듯 하다. 싯스테이를 잘라낸 자전거에 올라탄다고 상상하면 체인스테이가 휘어지면서 폭삭 가라앉지 않겠나? 상식적으로 진짜로 필요없는 멤버라면 왜 절대다수의 프레임에 아직 남아있을까? 아니 이걸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설명해줘야 하는게 맞나? 일단 결론부터. 싯스테이에는 당연히 압축 하중이 걸린다. 발그림이라 힘들의 크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방향은 맞음. 앞삼각은 생략했는데, 이렇게 구간을 나누는게 트러스 분석할때 쓰는 방법 중 하나다. 그리고 이 그림에선 체중이 안장에 실렸는데, 일어서서 BB에 체중이 실렸다 해도 싯스테이엔 여전히 압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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