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일상, 소소하게


싱가포르 일상, 소소하게

점심시간이라 집에 와서 밥 먹고 시간이 남아서, 짤막하게 써보는 소소한 싱가포르 일상 이야기들 지난주 일본 고객 집에서 다 같이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친해진것 같다. 이번 주부터 회사에서 조금씩 일다운 일들을 해내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다 보면 퇴근 시간. 그래서 뿌듯한 요즘. 오늘은 사장님께서 업계 사람들 15명 정도 초대해서 나를 위한 (?) 환영회 겸 미니 파티를 열어주시는 날이다. 기대되고 설렌다. 예전에 살던 집 관리실에 찾아가서 확인해 보니, 집주인이 청구했던 카드 키는 발급조차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관리실에 확인한 걸 이야기하니, 며칠째 잠수 중이다. 거짓 인보이스를 발급했기 때문에 사기죄에 해당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슈퍼 스토어, Super Store"라는 넷플릭스 시트콤에 완전 빠졌다. 이거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혼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까지는 꾸준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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